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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 기밀서류 대량 도난" .. 드러지리포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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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에서 보관중이던 외교 기밀서류가 도난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폭로신문인 드러지리포트는 26일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
    "2만여쪽에 달하는 특급 기밀서류가 도난당했으며 이같은 사실은 지난 24일
    백악관 관리들에 의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라진 기밀문서에는 북한과의 비밀협상 기록과 인도 파키스탄의
    핵 관련문서 등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공개될 경우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북한 관련문서는 미국이 북한에 대가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핵 개발정책을
    포기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파키스탄 관련문서는 이들 양국에서 활동하는 정보요원 및 핵폭탄
    관련한 결정권을 가진 인사들의 명단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과 관련된 문서중에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중국에 미사일 관련기술
    을 수출하는 대가로 거액의 선거자금을 중국으로부터 지원받은 내용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 96년 민주당 대선자금 의혹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핵.생화학무기 개발 계획에 관한
    유엔무기사찰단의 보고 내용도 포함돼 있다.

    드러지리포트는 클린턴 대통령과 전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간의
    성추문을 처음 폭로해 관심을 끌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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