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로 인터넷 정보를 바로 받아볼수 있게 하는 이동전화 무선
인터넷접속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한솔PCS등 개인휴대통신
(PCS) 3사는 12월부터 이같은 서비스에 잇따라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은 12월 20일 PCS 무선인터넷접속(HDML) 서비스를 시작
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HDML서버 구축을 끝낼 예정이다.

이 회사는 특히 PCS단말기 안에 인터넷 검색프로그램(웹 브라우저)을
내장하지 않고 이미 개발된 대화형 단문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HDML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 PCS단말기로 이 서비스를 바로 받아볼수 있게 된다.

대신 문자형태로만 정보를 얻을수 있는 한계가 있다.

LG텔레콤은 늦어도 99년 1.4분기중에는 이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LG는 PCS단말기에 인터넷 검색프로그램을 내장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HDML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국의 UP사와 손잡고 곧
시범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방식은 문자는 물론 그림 정보등을 제한없이 받아볼수 있고 전자
상거래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정보통신등은 이미 인터넷 접속기능을 갖춘 이동전화 단말기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한솔PCS는 99년 3-4월부터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단말기에 브라우저를 넣지 않고 단문메시지 서비스
시스템에 HDML 서버를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버는 이동전화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 정보를 문자 형태로 받아
볼수 있게하는 것으로 한솔은 내년 3월까지 HDML 서버 개발을 마칠 계획
이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