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32중 추돌...20여명 사상 .. 22일 중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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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2일 전날밤부터 새벽 사이에 내린 눈으로 전국의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른데다 어선 전복사고도 발생, 모두 8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중부고속도로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경기도 안성군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일죽톨게이트 부근(동서울기점 56km)에서 차량 32대가 연쇄 추돌,
김광남(58) 서울대 치대학장과 김예순(58.여)씨 등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2시간동안 완전 통제됐다가 오전 10시55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이에앞서 오전 8시15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하행선에서 차량 19대가
잇따라 추돌, 이 일대가 2시간동안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부.남해고속도로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봉명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51.5km)에서 중앙고속 소속 관광버스가 4m
아래 논바닥으로 추락, 운전사 이남규(54)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오전 6시께 남해고속도로 하행선 냉정IC 부근에서는 마산에서 김해방면
으로 가던 승용차 4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추돌, 2명이 숨졌다.
<>어선 전복 =오전 4시30분께 경남 통영시 미륵도 마동 동쪽 0.2마일 해상
에서 통영선적 3.45t급 연안 통발어선 708명진호가 부산선적 70t급 예인선
201남일호의 예인줄에 걸리면서 전복,침몰했다.
이 사고로 이춘우씨(30)가 사고발생 4시간여만에 변사체로 인양됐고 박종석
(31) 등 3명이 실종됐다.
< 안성=김희영 기자 songki@ 남해=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
교통사고가 잇따른데다 어선 전복사고도 발생, 모두 8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중부고속도로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경기도 안성군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일죽톨게이트 부근(동서울기점 56km)에서 차량 32대가 연쇄 추돌,
김광남(58) 서울대 치대학장과 김예순(58.여)씨 등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2시간동안 완전 통제됐다가 오전 10시55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이에앞서 오전 8시15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하행선에서 차량 19대가
잇따라 추돌, 이 일대가 2시간동안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부.남해고속도로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봉명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51.5km)에서 중앙고속 소속 관광버스가 4m
아래 논바닥으로 추락, 운전사 이남규(54)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오전 6시께 남해고속도로 하행선 냉정IC 부근에서는 마산에서 김해방면
으로 가던 승용차 4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잇따라 추돌, 2명이 숨졌다.
<>어선 전복 =오전 4시30분께 경남 통영시 미륵도 마동 동쪽 0.2마일 해상
에서 통영선적 3.45t급 연안 통발어선 708명진호가 부산선적 70t급 예인선
201남일호의 예인줄에 걸리면서 전복,침몰했다.
이 사고로 이춘우씨(30)가 사고발생 4시간여만에 변사체로 인양됐고 박종석
(31) 등 3명이 실종됐다.
< 안성=김희영 기자 songki@ 남해=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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