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골퍼중 최고의 장타자인 로라 데이비스(34.영)가 성대결에서
완패했다.

데이비스는 10~15일 아시아 4개국을 돌며 열린 98조니워커수퍼투어에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8명의 남자선수와 똑같은 조건에서 기량을
다투었으나 3백8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비제이 싱은 합계 19언더파 2백69타로 우승했고 어니 엘스는 2백71타로
2위를 차지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