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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정부, 자금난 중소기업에 40조엔 투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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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는 은행들의 대출기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0조엔(3천3백억 달러)을 투입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16일 발표될 긴급경제대책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금융공사등 국책 금융기관들의 중소기업 대출 보증
    기금 20조엔과 일반대출 보증기금 20조엔을 반영할 방침이라고
    교토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조치는 최근 일본 시중은행들이 부실채권을 처리하고 자산비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기업들에 대해 채무상환을 독촉하고 신규대출을
    줄이는 등 신용경색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와 별도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도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몰릴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임시대출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일본 은행은 이를위해 9월말에 비해 4.4분기(10-12월)중 대출을
    늘리는 금융기관에 대해 증가분의 50%를 대출해주기로 결정했다.

    또 일반기업 CP(기업어음) 매입범위를 확대하고 회사채 등을 담보로
    금융기관의 어음을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은행측은 임시대출제도와 CP매입으로 최대 5조엔가량의 자금공급
    증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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