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은 11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손욱사장등 관계자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트북PC와 휴대폰등에 쓰이는 원통형 리튬이온 2차전지에 대한
첫 출하식을 가졌다.

삼성전자에 공급된 이 리튬이온전지는 1천6백50mA/h로 일본업체들의
제품보다 10%가 높은 세계최대 용량을 갖고 있다.

삼성전관은 이달부터 월 5만개가량 생산, 국내 공급은 물론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