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1일 3년만기 무보증 우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10.00%를
기록했다.

주말이어서 경과물거래가 거의 없었다.

당일발행물인 LG건설 4백억원어치는 연10.60%에 투신권에서 가져갔다.

이번주엔 모두 4조8백억원어치의 회사채가 시장에 쏟아진다.

주간단위로 올들어 최대규모이다.

현대 1조2천8백억원, 삼성 9천6백억원, LG 6천8백억원, 대우 5천억원, SK
2천9백억원등 5대그룹의 물량이 총 3조7천1백억원어치나 된다.

채권딜러들은 "회사채물량이 대거 출회되는데 비해 이번주 국관채발행
물량은 8천억원에 불과해 국채와 회사채간 스프레드가 더욱 벌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