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공태훈옹이 29일 오후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공옹은 도쿄농업대 재학중 유학생 모임인 계우회에 가입해 항일운동을
벌였다.

이 공로로 대통령표창(82년)과 건국훈장 애족장(90년)을 받았다.

유족은 김인수여사와 2남1녀.

빈소는 대림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7시.

832-24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