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섭씨 8백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창유리를 생산할때도
국산 화이트사파이어를 재료로 쓸 수 있게 됐다.
남성쎄라믹은 그동안 지름이 30mm이내 화이트사파이어 단결정을
만들어 주로 시계유리용으로 공급해왔다.
화이트사파이어는 지름이 30mm를 초과하면 단결정 성장 과정에서 쉽게
깨져 문제가 많았다.
화이트사파이어는 지름이 1백mm까지 커질 경우 광전소자용 기판재료로도
사용되는등 용도가 다양해진다.
특히 결함이 적고 강도가 세 흠이 생기지않는 장점때문에 응용분야가
갈수록 늘어 나는등 첨단 신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분말을 사파이어 종석위에 떨어 뜨리면서 화염과 수소가스등을
이용해 단결정을 성장시킨다고 설명했다.
고드름이 아래에서 위쪽으로 생기는 것처럼 단결정이 성장된다는 것.
남성쎄라믹은 또 사파이어 단결정의 씨앗이라 할수 있는 종석을 제조하는
공정도 개발했다.
사파이어를 절단해서 종석을 만드는 방법에 비해 결함이 훨씬 적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653)833-9398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