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신청에 대한 승인을 유보했다.
통일부는 이날 "통일그룹의 쾌속선 관광사업이 현대그룹이 추진하는 금강산
사업과 과당경쟁 가능성이 있고 북한이 악용할 소지가 있어 승인을 유보한다"
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통일그룹이 신청한 금강산 쾌속선관광사업에 대해 검토기간 만료
일인 지난달 29일 1차로 승인을 유보했었다.
통일부는 한달 뒤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