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당이 불법 도청.감청 문제에 대해 철저히 조사
하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조세형 총재권한대행 등 국민회의 지도부로부터 주례
당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조 대행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한나라당의 "고문조작" 주장에 대해 관계기관의 진상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일단 조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