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IBRD)차관자금 4천억원을 이용한 벤처기업 지원이 앞으로 5년
간 4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기업청은 13일 지난 4월이후 IBRD자금을 지원받은 2백2개업체를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년동안 3만3천8백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
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단기적으론 정보통신.소프트웨어업종 식품.장비제조업종이,장기적으론
정보통신 전기.전자업종이 타업종보다 고용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창업인 경우 창업당시 13명으로 6개월내 1.8배,5년후에 4.5배
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남궁덕 기자 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