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정보통신 전문과학관이 분당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통신은 분당 신사옥 인텔리전트 빌딩내에 통신의 역사를 입체 영상으로
보여주는 "한국통신 과학관"을 지난 9월 개관한 이후 6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과학관은 7백10평 규모로 이미지 영상관, 정보통신 원리관, 초고속
정보통신관, 기획전시관 등 4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통신은 과학관을 평일에는 아침 9시-오후 6시, 토요일에는 아침 9시-
오후 1시까지 초.중.고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