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종합건설, 화의신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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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종합건설(회장 허진석)은 1일 법원에 화의를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성은 지난달 30일 주택은행에 돌아온 1백43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가 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종건은 이에앞서 IMF이후 금융시장경색과 주택경기침체에 따른 자금유입
감소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지난 7월 한국종합건설과 동보건설 등 2개사와 3사합병을 선언하고
합병을 통한 자구노력을 모색해왔다.
이번 화의신청으로 이 회사가 시공중인 7천3백65가구의 주택입주예정자들과
6백60여개업체에 달하는 하도급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동성종건 관계자는 "화의신청을 하더라도 이미 분양한 주택에 대해서는
분양보증을 해준 주택공제조합과 긴밀히 협의, 입주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일자 ).
밝혔다.
동성은 지난달 30일 주택은행에 돌아온 1백43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부도가 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종건은 이에앞서 IMF이후 금융시장경색과 주택경기침체에 따른 자금유입
감소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지난 7월 한국종합건설과 동보건설 등 2개사와 3사합병을 선언하고
합병을 통한 자구노력을 모색해왔다.
이번 화의신청으로 이 회사가 시공중인 7천3백65가구의 주택입주예정자들과
6백60여개업체에 달하는 하도급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동성종건 관계자는 "화의신청을 하더라도 이미 분양한 주택에 대해서는
분양보증을 해준 주택공제조합과 긴밀히 협의, 입주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