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는 수출팀과 생산기술팀을 신설하는 등 수출위주로 조직
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팀은 모기업인 일본 후지제록스의 아태지역담당 인력(싱가폴소재)
을 영입해 조직을 정비했다.

또 생산기술팀은 인천공장내의 제조기술파트와 생산공정합리화파트의
전문인력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출팀과의 유기적인 체제를 이루도록
했다.

신설된 조직들은 지난 1월 출시된후 미국 직수출됐던 중형급 복사기
XEROX250/340 시리즈의 후속모델을 비롯 디지털 사무기기 주변기기등
신기종의 개발 생산 수출에 매매달린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코리아제록스는 아태지역의 기존 고객과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등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