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0일 법원에서 법정관리 조기종결 결정을 받은 고려개발
근화제약 남한제지등 3개사에 대해 10월1일자로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한
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들어 관리종목에서 벗어난 상장사는 진양(1월) 한솔(2월)등
총 5개사로 늘어났다.

고려개발은 지난 87년,근화제약과 남한제지는 94년에 각각 법정관리 결
정을 받아 법원의 관리를 받아왔다.

최인한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