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매달 발생하는 이자를 원금에 가산하거나 새로운 통장에 입금
시켜 원금화하는 방법으로 투자원금이 2천만원을 넘더라도 2000년말까지 원
리금을 전액 보장하는 "원리금 튼튼예금"을 10월1일부터 시판에 나선다.

이 상품의 가입 기간은 3개월이상 2000년말까지다.

가입금액이 5백만원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약정금리는 가입기간이 1년 이하의 경우에는 실세금리 정기예금 금리,1년
초과때는 일반 정기예금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원금기준 2천만원까진 세금우대도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2천만원이 넘는 거액 예금도 원리금이 1백% 보장된다는 점이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