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세계 공동대처" .. 홍 외교부장관 유엔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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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영 외교부장관은 25일 최근 북한의 로켓 추진체 발사와 관련,
"국제사회는 북한이 더 이상의 미사일 개발과 실험을 자제하도록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촉구했다.
홍장관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26일 새벽 0시)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대량 파괴무기의 운반수단 개발능력은 한반도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또 "북한은 현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영변부근 지하시설에 대해
투명성을 보장함으로써 제네바 핵 기본합의를 충실히 지킨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와관련, "북한은 제네바 합의에 따라 핵동결 및 관련시설의
궁극적인 폐기의무등 모든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핵활동과 관련된
정보의 보존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욕 = 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
"국제사회는 북한이 더 이상의 미사일 개발과 실험을 자제하도록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촉구했다.
홍장관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26일 새벽 0시)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대량 파괴무기의 운반수단 개발능력은 한반도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또 "북한은 현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영변부근 지하시설에 대해
투명성을 보장함으로써 제네바 핵 기본합의를 충실히 지킨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와관련, "북한은 제네바 합의에 따라 핵동결 및 관련시설의
궁극적인 폐기의무등 모든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핵활동과 관련된
정보의 보존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뉴욕 = 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