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디지탈 = 브레인하나에 피인수된 회사로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상호를 바꿀 예정이라고 한다.

또 신규사업에 뛰어드는 등 적극적인 사업다각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소문이다.

이같은 루머가 나도는 가운데 증시에선 이 회사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이달초만해도 2천원이던 주가가 최근 3천원대로 껑충뛰었다.

회사 관계자는 일단 상호변경에 대해선 "오는 10월13일 임시주총에서
회사이름을 BTI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영진을 교체하는 것은 물론 전자파차단제품과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제조판매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