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오는 26,27일 양일간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민간지식인으로
구성된 "한.일역사연구 촉진 공동위원회" 1차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외교
통상부가 밝혔다.

양국의 위원들은 한.일 양국의 역사에 관한 공동연구 방안을 협의하고
역사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역사와 문화, 역사와 상호인식"이라는
주제로 역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지명관 한림대 일본학 연구소장이, 일본측에서는 스노베
료죠 전 주한대사가 각각 대표로 참가한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