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한국코아 '일본서 10억엔 도입설'.."그이상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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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아 =신일본제철로부터 10억엔 규모의 외자도입을 추진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올초부터 벌여오던 미국 템펠사와의 외자유치 협상은 템펠사가 무리한
조건을 제시해 결렬됐다는 루머도 함께 돌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일본계 회사와의 자본유치협상은 미국현지법인인
한국코아USA와 이뤄지고 있다"며 "이미 계약금 명목으로 3억엔 가량을 받았고
전체 규모는 10억엔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전기강판의 유통을 담당하던 구로다사가 부도가 난
이후 신일본제철 등이 미국유통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해 왔다"며 "새로운
법인을 세우기보다 우리회사의 미국현지법인과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은 대출(loan)과 일부 지분참여 형식으로 들여오며
미국과 중남미시장의 사업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템펠사와 자본참여 협상은 결렬됐지만 영업부문에서의 협력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
소문이 퍼지고 있다.
올초부터 벌여오던 미국 템펠사와의 외자유치 협상은 템펠사가 무리한
조건을 제시해 결렬됐다는 루머도 함께 돌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일본계 회사와의 자본유치협상은 미국현지법인인
한국코아USA와 이뤄지고 있다"며 "이미 계약금 명목으로 3억엔 가량을 받았고
전체 규모는 10억엔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전기강판의 유통을 담당하던 구로다사가 부도가 난
이후 신일본제철 등이 미국유통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해 왔다"며 "새로운
법인을 세우기보다 우리회사의 미국현지법인과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은 대출(loan)과 일부 지분참여 형식으로 들여오며
미국과 중남미시장의 사업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템펠사와 자본참여 협상은 결렬됐지만 영업부문에서의 협력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