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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금리인하 조기실현 불투명" .. 그린스펀 의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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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6일 "현재로서는
    선진7개국(G7)이 공동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금리인하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앞으로 당분간은 미국 등 G7의 공동금리인하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린스펀 의장은 로버트 루빈 재무장관과 함께 하원 은행위원회에 출석,
    G7이 곧 금리인하를 검토할 것이라는 설과 관련해 "(선진국들이) 공동으로
    금리를 인하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진 10개국(G10)중앙은행장들과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세계금융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모종의 방안을 강구중임을 시사했다.

    루빈 재무장관은 미국이 주요 국가들과 함께 세계경제 위기를 해소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독일 분데스방크는 재할인율(2.5%) 등 정책금리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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