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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경영 '스타트' .. OB맥주 데스멧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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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벨기에 합작사로 지난 1일 재출범한 OB맥주의 첫 사령탑에 벨기에인
    토니 데스멧(50)씨가 선임돼 그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특히 14일 사장 선임직후 국무총리실 재정경제부 국세청 등을 잇달아
    방문, 합작사 출범에 따른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스타일
    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 맥주시장의 장래가 밝다"며 "2년내 회사를 흑자로
    전환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사장의 등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외국인 전문 경영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스멧 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 벨기에측 합작파트너인 인터브루의 핵심
    임원중 한사람이다.

    지난 92년이후 유럽.아프리카.미국지사장을 역임했으며 전략기획담당이사를
    거쳐 이번에 OB맥주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OB합작사는 성기백 OB맥주 부회장과 데스멧 신임 사장이 공동대표로 돼
    있지만 실제 경영은 데스멧 사장이 하기로 돼 있다는 것이 OB측 설명이다.

    박용성 OB맥주 회장은 지난달말 합작사 출범을 앞두고 "전문경영인 체제가
    대세인 만큼 능력만 있으면 누구라도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말해 외국인
    사장의 출현을 예고하기도 했다.

    주류업계는 외국인 사장을 맞은 OB가 경기가 회복되는대로 신제품을 대거
    출시,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등 아시아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두산그룹은 이에앞서 지난 1일 OB합작사출범과 함께 두산상사 OB맥주
    (맥주사업 제외) 두산전자 두산기계 두산동아 두산경월 두산백화 등 9개
    계열사를 합병해 만든 (주)두산을 공식 출범시켰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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