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16일부터 4개 퇴출생명보험사 계약자들도 보험금이나
해약환급금을 되찾을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급업무 개시일은 삼성과 제일이 16일로 가장 빠르고 교보 18일, 흥국이
19일로 각각 잡혀 있다.

슈퍼재테크 등 실세금리 연동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보험금을 찾을 경우
지난달말까지는 퇴출보험사 공시이율, 이달 1일부터는 인수보험사 공시이율
이 각각 적용돼 환급금을 되받는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