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정밀공업(관리인 조성길 이종성)이 9일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화력 기동 및 유도무기분야 등 7개 무기체계의 주요 구성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가 파산할 경우 무기체계의 전력화 등에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회사정리개시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노웅 기자 woong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