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고전압펄스 발생장치' .. 재패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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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인쇄회로기판)나 페인트 공장 등에서 나오는 벤젠 톨루엔등의
유해가스를 손쉽게 무해한 가스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재패하이텍(대표 유성실)이 개발한 이 기술은 순간적으로 높은 전압을
발생시켜 유해가스를 플라즈마 상태로 이온화 시킨뒤 첨가제를 투입,
무해가스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온화된 가스 성분을 그대로 방치하면 대부분 다시 결합, 또 다른
유해물질을 발생시키게 되지만 새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우선 PCB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있다.
유해가스를 상온에서 플라즈마상태로 만들고 첨가제를 넣어 처리하는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아직 상용화 되지 않았다.
고온에서 플라즈마 상태를 만들어 처리하는 기술은 상용화 되긴 했지만
이는 병원 쓰레기와 같이 분해하기 어려운 고체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유해가스를 물에 녹이는 방식의 기계적처리나 화학약품을 투입하는
화학적처리 등 기존 방식에 비해 새기술을 사용하면 비용이 평균적으로
5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유해가스를 플라즈마 상태로 만들기 위해 1백50kv의
고전압을 1 마이크로세컨드(1백만분의 1초)동안 발생 시키는 것.
최고 전압에 이르는 시간도 kv당 1나노세컨드(1억분의 1초)에
불과하다.
이는 펄스레이저를 만들거나 레이다를 만들때 사용되는 첨단기술이다.
(032)819-3950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8일자 ).
유해가스를 손쉽게 무해한 가스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재패하이텍(대표 유성실)이 개발한 이 기술은 순간적으로 높은 전압을
발생시켜 유해가스를 플라즈마 상태로 이온화 시킨뒤 첨가제를 투입,
무해가스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온화된 가스 성분을 그대로 방치하면 대부분 다시 결합, 또 다른
유해물질을 발생시키게 되지만 새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우선 PCB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있다.
유해가스를 상온에서 플라즈마상태로 만들고 첨가제를 넣어 처리하는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아직 상용화 되지 않았다.
고온에서 플라즈마 상태를 만들어 처리하는 기술은 상용화 되긴 했지만
이는 병원 쓰레기와 같이 분해하기 어려운 고체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유해가스를 물에 녹이는 방식의 기계적처리나 화학약품을 투입하는
화학적처리 등 기존 방식에 비해 새기술을 사용하면 비용이 평균적으로
5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유해가스를 플라즈마 상태로 만들기 위해 1백50kv의
고전압을 1 마이크로세컨드(1백만분의 1초)동안 발생 시키는 것.
최고 전압에 이르는 시간도 kv당 1나노세컨드(1억분의 1초)에
불과하다.
이는 펄스레이저를 만들거나 레이다를 만들때 사용되는 첨단기술이다.
(032)819-3950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