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공업(대표 표철수)이 포루투갈에 콘실드힌지와 러너등 가구부품 4
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포루투갈 노보스랙사와 4백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이달중 선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수출하는 콘실드힌지와 러너는 주로 부엌가구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이중 콘
실드힌지는 문의 개폐에,러너는 서랍을 여닫는데 각각 쓰인다.

노보스랙은 그동안 이들 부품을 생산하다가 시설을 폐쇄하고 유통업체로 전
환했으며 삼성정밀공업의 제품을 자국내는 물론 유럽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032)811-2611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