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최근 일본 축구협회장이 된 오카노 순이치로
일본축구협회장은 4일 밤 신라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

이 자리에선 2002년월드컵 공동개최, 동북아리그(가칭)신설 등 양국 축구
현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만찬에는 한국측에서 박세직 2002년월드컵조직위원장, 유상부 한국프로축구
연맹 회장, 박권상 KBS사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모리 겐지 일본축구협회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