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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부, 새로운 전화가입제도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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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부는 가입비 10만원과 2천-4천원의 월기본료를 내는 새로운 전화
    가입제도를 오는 15일부터 도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전화이용자들은 12만2천-24만2천원의 설비비를 내는 기존
    설비비제도와 새로운 가입제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수 있게 된다.

    설비비는 계약을 해지할때 되돌려 받지만 가입비는 반환되지 않는다.

    새 제도를 이용해 전화에 가입하면 통화요금 연체에 대비, 보증금으로
    1만5천원을 예치하거나 3개월분 기본료를 미리 내야 한다.

    보증금은 1년 후 은행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가산된 금액으로 되돌려
    받고 선납된 기본료는 매달 전화요금에서 공제된다.

    기존 가입자가 새 제도로 바꿀 경우 설비비에서 가입비와 보증금 또는
    선납 보증금을 공제한 금액을 되돌려 받게 된다.

    반환되는 돈은 서울지역의 경우 설비비 24만2천원에서 가입비 10만원과
    보증금 1만5천원(또는 선납 보증금 1만2천원)을 공제한 12만7천원(또는
    13만원)이다.

    정통부는 새 가입제도가 기존 제도에 비해 초기 가입비용이 적어
    유리하다고 밝혔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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