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시일내 한-미-일 외무회담...북 미사일 집중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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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 미국 뉴욕에서 북한 미사일 시험발
사문제등을 논의할 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
홍순영외무부 장관은 3일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두나라 외무장관은 또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방문때 발표될 예정인 "21세기
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과 "행동계획"이 두나라간 협력관
계 발전의 기틀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홍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동북아 평화 안전문제등 정상
회담 의제를 일본측에 제의했다.
고무라 장관은 현안인 과거사 문제와 관련, "과거사를 직시해 21세기 동반
자 관계를 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또 원만하고 호혜적인 타협을 통해 김 대통령의 일본방문 이전까
지 어업협상 교섭을 타결짓기로 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 so-net. ne. 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
사문제등을 논의할 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
홍순영외무부 장관은 3일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두나라 외무장관은 또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방문때 발표될 예정인 "21세기
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과 "행동계획"이 두나라간 협력관
계 발전의 기틀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홍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동북아 평화 안전문제등 정상
회담 의제를 일본측에 제의했다.
고무라 장관은 현안인 과거사 문제와 관련, "과거사를 직시해 21세기 동반
자 관계를 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또 원만하고 호혜적인 타협을 통해 김 대통령의 일본방문 이전까
지 어업협상 교섭을 타결짓기로 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 so-net. ne. 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