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Q&A] 근로자우대신탁 수익률 높아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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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근로자우대신탁(농협)에 매달 50만원씩을, 보험회사의 개인연금보험과
보장성보험에 각각 5만원과 3만원씩을 넣고 있다.
가장 큰 재산인 목돈 1천8백만원은 1년만기 세금우대통장(투자신탁사,11%)에
가입해뒀다.
문제는 없는지 알고싶다.
(최*일.부산.팩스)
[답] 근로자우대신탁은 이자소득세가 없는 저축으로 실효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확정금리형이 아니어서 불안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굳이 해약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우대신탁 금리는 현재 연 14%정도로 확정금리형인 비과세가계저축보다
3~4%포인트 이상 높기 때문이다.
목돈을 맡겨뒀다는 세금우대통장이 은행상품이면 잘한 것이다.
그러나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 통장이라면 이는 실적대로 배당하는
상품이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문] 지난해 12월 한국보증보험에서 보증한 LG유통 회사채(3년만기)를
구입했다.
9백만원어치는 수익률 연23.8%에, 5백30만원어치는 수익률 연18.5%에
샀다.
증권사에서는 현재 채권수익률이 많이 떨어졌으니 지금 파는게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박*희.서울.팩스)
[답] 최근 회사채수익률은 11.9%정도다.
채권수익률이 매입 당시보다 10%포인트 이상 떨어졌으므로 팔게되면
매매차익을 크게 볼 수 있다.
매매차익을 산정해보면 9백만원에 산 채권은 현재 1천1백83만여원에 팔 수
있다.
2백83만여원을 이익으로 챙길 수 있다.
5백30만원에 산 채권은 6백61만여원에 팔 수 있으므로 1백31만여원을
남길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 채권을 파는게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채권을 판 뒤 이 돈을 당초 만기(2000년 12월)까지 수익률 연11.9% 이상으로
운용할 수 있어야만 유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만기까지 가지고 있는 전략(Buy and Hold)도 고려해
볼만하다.
[문] 2억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달라.(이*하.전자메일)
[답] 목돈을 어떻게 운용할 지는 나이와 직업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현재 집도 있고 월소득도 고정적이면 국공채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다.
국공채는 안전한데다 만기까지 이자가 보장된다.
다만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만기를 1년, 3년, 5년 등으로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
국공채는 증권회사를 통해 매입할 수 있다.
퇴직을 했거나 월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은 은행의 실세금리 정기예금
등 매달 이자가 나오는 저축을 고려해볼 만하다.
[문] 정부산하기관의 연구원이며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다.
저축현황은 다음과 같은데 문제는 없는지 알고싶다.
<>은행=파워골드신탁 1천4백만원, 신종적립신탁 2천4백만원,노 후연금신탁
5백만원, 주택청약예금 4백만원 비과세신탁 2백만원
<>투신=공사채형 수익증권 1천1백만원
<>보험=어린이꿈나무보험 매달 2만2천원, 연금보험 매달 23만원, 암보험
매달 13만원 생명보험 매달 7만8천원.
[답] 노후연금신탁과 주택청약예금, 보험을 제외한 모든 저축이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그만큼 위험성이 큰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를 해지해 예금보호대상에 속하는 상품으로 바꾸는 게 좋을
듯하다.
또 우량금융기관을 골라 투자해 위험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도움말:양맹수 주택은행 부천 심곡동 지점장 (032)668-4223 yms@hcb.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
보장성보험에 각각 5만원과 3만원씩을 넣고 있다.
가장 큰 재산인 목돈 1천8백만원은 1년만기 세금우대통장(투자신탁사,11%)에
가입해뒀다.
문제는 없는지 알고싶다.
(최*일.부산.팩스)
[답] 근로자우대신탁은 이자소득세가 없는 저축으로 실효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확정금리형이 아니어서 불안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굳이 해약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우대신탁 금리는 현재 연 14%정도로 확정금리형인 비과세가계저축보다
3~4%포인트 이상 높기 때문이다.
목돈을 맡겨뒀다는 세금우대통장이 은행상품이면 잘한 것이다.
그러나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 통장이라면 이는 실적대로 배당하는
상품이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문] 지난해 12월 한국보증보험에서 보증한 LG유통 회사채(3년만기)를
구입했다.
9백만원어치는 수익률 연23.8%에, 5백30만원어치는 수익률 연18.5%에
샀다.
증권사에서는 현재 채권수익률이 많이 떨어졌으니 지금 파는게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박*희.서울.팩스)
[답] 최근 회사채수익률은 11.9%정도다.
채권수익률이 매입 당시보다 10%포인트 이상 떨어졌으므로 팔게되면
매매차익을 크게 볼 수 있다.
매매차익을 산정해보면 9백만원에 산 채권은 현재 1천1백83만여원에 팔 수
있다.
2백83만여원을 이익으로 챙길 수 있다.
5백30만원에 산 채권은 6백61만여원에 팔 수 있으므로 1백31만여원을
남길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 채권을 파는게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채권을 판 뒤 이 돈을 당초 만기(2000년 12월)까지 수익률 연11.9% 이상으로
운용할 수 있어야만 유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만기까지 가지고 있는 전략(Buy and Hold)도 고려해
볼만하다.
[문] 2억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달라.(이*하.전자메일)
[답] 목돈을 어떻게 운용할 지는 나이와 직업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현재 집도 있고 월소득도 고정적이면 국공채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다.
국공채는 안전한데다 만기까지 이자가 보장된다.
다만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만기를 1년, 3년, 5년 등으로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
국공채는 증권회사를 통해 매입할 수 있다.
퇴직을 했거나 월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은 은행의 실세금리 정기예금
등 매달 이자가 나오는 저축을 고려해볼 만하다.
[문] 정부산하기관의 연구원이며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다.
저축현황은 다음과 같은데 문제는 없는지 알고싶다.
<>은행=파워골드신탁 1천4백만원, 신종적립신탁 2천4백만원,노 후연금신탁
5백만원, 주택청약예금 4백만원 비과세신탁 2백만원
<>투신=공사채형 수익증권 1천1백만원
<>보험=어린이꿈나무보험 매달 2만2천원, 연금보험 매달 23만원, 암보험
매달 13만원 생명보험 매달 7만8천원.
[답] 노후연금신탁과 주택청약예금, 보험을 제외한 모든 저축이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그만큼 위험성이 큰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를 해지해 예금보호대상에 속하는 상품으로 바꾸는 게 좋을
듯하다.
또 우량금융기관을 골라 투자해 위험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도움말:양맹수 주택은행 부천 심곡동 지점장 (032)668-4223 yms@hcb.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