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12일까지 수능시험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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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9월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실시된다.
고교 3년생과 재수생은 재학(출신)고교를 통해 관할 교육청에 원서를 일괄
접수하면 되고 재수생이 거주지를 옮겼을 때는 현재 거주지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낼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장기 입원환자, 군복무자, 재소자
등은 응시를 희망하는 시.도 교육청에 원서를 내면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3만8천여명
늘어난 92만3천여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교 3년생이 지난해보다 3만2천여명 늘어나고 실업계 고교 졸업생 및
재수생도 6천여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99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을 전년도의 36만1천여명보다
3만여명 늘어난 39만1천명으로 추정하고 예년처럼 수능지원자의 60.7%가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99학년도의 단순 평균 대입경쟁률은 1.43대
1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입학정원이 2만3천여명 늘어났으나 올해는 지방 사립대
정원자율화 조치에 따라 정원이 3만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건호 기자 lee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31일자 ).
9월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실시된다.
고교 3년생과 재수생은 재학(출신)고교를 통해 관할 교육청에 원서를 일괄
접수하면 되고 재수생이 거주지를 옮겼을 때는 현재 거주지 시.도교육청에
원서를 낼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장기 입원환자, 군복무자, 재소자
등은 응시를 희망하는 시.도 교육청에 원서를 내면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3만8천여명
늘어난 92만3천여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교 3년생이 지난해보다 3만2천여명 늘어나고 실업계 고교 졸업생 및
재수생도 6천여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99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을 전년도의 36만1천여명보다
3만여명 늘어난 39만1천명으로 추정하고 예년처럼 수능지원자의 60.7%가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99학년도의 단순 평균 대입경쟁률은 1.43대
1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입학정원이 2만3천여명 늘어났으나 올해는 지방 사립대
정원자율화 조치에 따라 정원이 3만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건호 기자 lee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