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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경제] '맞춤형서비스' 뜬다 .. 필요한 정보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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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통신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받아볼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다이어리, 뉴스클리핑, 전자우편 호출 서비스 등에 이어 최근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이동전화나 무선호출기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PC통신으로 스케줄을 관리하고 원하는 뉴스만 골라 보는 것은 물론 필요한
    정보를 무선호출기나 이동전화로 받아 볼수 있게 된 것이다.

    데이콤의 천리안은 최근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삐삐나 핸드폰으로 호출
    해주는 "바로바로 알림이"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이용자가 등록해둔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료가 올라오자
    마자 즉시 알려준다.

    현재 "부동산 직거래"(go MART)에 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알뜰시장 등 각종 직거래 게시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문자를 표시할수 있는 호출기나 핸드폰을 갖고 있을 경우에는
    자료의 제목을 보내준다.

    문자기능이 없는 경우 "01421-82"를 호출, 자료가 왔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경우 천리안에 접속해 확인해야 한다.

    삼성SDS의 유니텔은 아르바이트 구인정보를 무선호출기나 이동전화로
    알려주는 "아르바이트 알리미"(go SEEKJOB)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아르바이트 신청을 해두면 해당 조건에
    맞는 구인정보가 게시판에 올라올 경우 즉시 무선호출기나 핸드폰으로
    연락받을 수 있다.

    전화(700-9062)를 걸어 자신의 이동통신번호를 입력해 아르바이트 내용과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들 서비스를 이용할때 주의할 점은 조건식을 상세히 입력해야 한다는 것.

    조건을 광범위하게 지정할 경우 너무 많은 호출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 일정관리 서비스는 대부분의 PC통신회사가 제공하고 있다.

    실제 다이어리의 기능을 PC통신에 옮겨놓은 것으로 스케줄 관리는 물론
    전화번호와 명함관리도 가능하다.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은 이 일정관리 서비스를 음성기능을 지원하는
    "하이텔레포니"(go HIPHONY)서비스에 추가, PC통신에 접속하지 않고 미리
    지정된 삐삐나 핸드폰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이텔에 온 전자우편을 음성으로 변환,
    무선호출기나 이동전화로 확인하고 음성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뉴스 클리핑"서비스를 이용하면 검색어를 입력해 원하는 기사만을 골라
    볼수 있다.

    유니텔의 경우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 가격 수량 등을 입력해 놓으면
    수시로 자신의 투자상황을 볼 수 있는 "나만의 증권센터"(go MYSTOCK)도
    운영중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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