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위해 중화권내
1백50여개사 2백5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열기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징 상하이 칭타오 홍콩 타이완등 중화권지역 9개 무역관이 유치한
이번 바이어들은 철강 유화 종이 섬유 건자재 건설장비 가전 의류 등의
분야에서 국내 6백여개사와 상담을 추진하게 된다.

KOTRA는 이번 상담회에서 1억달러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TRA는 상담회에 이어 9월18일엔 베이징 상하이 꽝조우(광주) 등의
무역관장을 연사로 초청해 "중화권 시장동향 설명회"를 열어 중국 시장여건
과 지역별 수출유망 품목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