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사고" "컴퓨터를 구입하고" "가구를 장만하면" 보험에 가입해 준다?

보험회사와 제조업체간 제휴마케팅이 IMF시대를 맞아 각광을 받고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윈-윈" 전략이다.

빵을 사거나 컴퓨터를 구입하거나 가구를 새로 장만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보험을 들어준다.

그렇다고 제품값이 비싼 것도 아니다.

요즘 여러 제조업체들이 보험회사와 제휴를 맺어 자사제품 판촉에 보험상품
을 활용하고 있다.

제조업체는 물건을 잘 팔려서 좋고 구입자들은 보험들어 좋고 보험회사는
고객 늘어 좋고 그야말로 IMF시대 일석이조의 마케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