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장을 건설중장비 생산기지로 육성...볼보건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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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1억5천만~2억달러를 투자,
창원공장을 세계적인 건설중장비 생산기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25일 토니 헬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원공장을 세계 최고의 건설중장비기계 생산기지로 키울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창원공장에서는 굴삭기 로더 크레인 콘크리트펌프카 등 기존 품목
외에 아티큘레이티드 홀러, 휠로더, 미니굴삭기 그레이더 등을 생산해
아시아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핵심부품인 유압부품과 동력전달장치의 생산도 늘릴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볼보건설기계쾰아는 설비확대와 함께 굴삭기관련 M&A(연구개발)센터를
세워 신제품개발, 기존제품개선, 핵심기능 부품개발, 차세대 제품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볼보건설장비그룹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핵심부품을 개발, 공급하기위해
국내의 우수한 부품생산업체를 발굴 육성키로 했다.
볼보는 창원공장을 근거로 아시아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볼보의
전세계적인 판매망을 통해 생산제품 수출을 확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2000년초까지 세계3위의 건설기계업체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재 31%(2천억원)에 불과한 수출비중은 2002년까지 70%(7천억~8천억원)로
늘려 총1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영업망을 통해 볼보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 국내시장셰어를 35%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시설확충을 위해 창원공장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그린벨트에 포함돼있는 공장건물부분에 대한 증개축에 대해서도 정부의
긍정적인 언질을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7월1일 출범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자본금 2천7백58억원, 총자산
약1조원이며 종업원 1천6백55명이다.
삼성은 3백60억원을 출자, 13%의 지분을 갖고 있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
창원공장을 세계적인 건설중장비 생산기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25일 토니 헬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원공장을 세계 최고의 건설중장비기계 생산기지로 키울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창원공장에서는 굴삭기 로더 크레인 콘크리트펌프카 등 기존 품목
외에 아티큘레이티드 홀러, 휠로더, 미니굴삭기 그레이더 등을 생산해
아시아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핵심부품인 유압부품과 동력전달장치의 생산도 늘릴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볼보건설기계쾰아는 설비확대와 함께 굴삭기관련 M&A(연구개발)센터를
세워 신제품개발, 기존제품개선, 핵심기능 부품개발, 차세대 제품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볼보건설장비그룹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핵심부품을 개발, 공급하기위해
국내의 우수한 부품생산업체를 발굴 육성키로 했다.
볼보는 창원공장을 근거로 아시아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볼보의
전세계적인 판매망을 통해 생산제품 수출을 확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2000년초까지 세계3위의 건설기계업체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재 31%(2천억원)에 불과한 수출비중은 2002년까지 70%(7천억~8천억원)로
늘려 총1조2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영업망을 통해 볼보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 국내시장셰어를 35%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시설확충을 위해 창원공장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그린벨트에 포함돼있는 공장건물부분에 대한 증개축에 대해서도 정부의
긍정적인 언질을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7월1일 출범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자본금 2천7백58억원, 총자산
약1조원이며 종업원 1천6백55명이다.
삼성은 3백60억원을 출자, 13%의 지분을 갖고 있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