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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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대기업 편중지원에서 탈피,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키로했다.
수출입은행은 23일 수출입은행법이 개정되는대로 수출입금융대상품목을
기존 선박 플랜트 기계류,중요자원 등에서 거의 모든 품목으로 확대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앞으로 5년안에 중소기업 지원비중을 총자금공급액의 40%
로 확대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목표도 당초 1조5천2백억원에
서 1조8천9백5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6개월이상 중장기거래에 치중했으나 법개정후엔
6개월미만 단기거래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원자재확보및 운전자금,선적후 수출대금 수령시까
지 필요한 자금을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종합무역금융 지원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7월말까지 이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자금지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7천63억원에 달했다.
이는 총자금공급액의 18.7%수준이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4일자 ).
수출입은행은 23일 수출입은행법이 개정되는대로 수출입금융대상품목을
기존 선박 플랜트 기계류,중요자원 등에서 거의 모든 품목으로 확대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앞으로 5년안에 중소기업 지원비중을 총자금공급액의 40%
로 확대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목표도 당초 1조5천2백억원에
서 1조8천9백5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6개월이상 중장기거래에 치중했으나 법개정후엔
6개월미만 단기거래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원자재확보및 운전자금,선적후 수출대금 수령시까
지 필요한 자금을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종합무역금융 지원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7월말까지 이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자금지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7천63억원에 달했다.
이는 총자금공급액의 18.7%수준이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