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씨 비자금 1,486억원 확인..검찰, 추징금 청구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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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대통령이 금융기관에 가.차명계좌로 은닉한 1천4백억원대 비자금을
추징키 위해 검찰이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지검 송무부는 13일 신한은행 한일은행 동아은행 나라종금 등 4개 금융
기관을 상대로 노전대통령이 가.차명계좌로 예탁한 1천4백86여억원과 운용
수익금을 국가에 반환하라며 전부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검찰은 소장에서 "노전대통령이 2천2백29억원의 비자금중 1천4백86억여원을
4개 금융기관 12개계좌에 분산해 숨겨놓았다"며 "이들 예탁금에 대해 이미
법원의 추징판결이 내려진만큼 마땅히 국고에 환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
추징키 위해 검찰이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지검 송무부는 13일 신한은행 한일은행 동아은행 나라종금 등 4개 금융
기관을 상대로 노전대통령이 가.차명계좌로 예탁한 1천4백86여억원과 운용
수익금을 국가에 반환하라며 전부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검찰은 소장에서 "노전대통령이 2천2백29억원의 비자금중 1천4백86억여원을
4개 금융기관 12개계좌에 분산해 숨겨놓았다"며 "이들 예탁금에 대해 이미
법원의 추징판결이 내려진만큼 마땅히 국고에 환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