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장시간 녹화가 가능해 의료및 보안감시용으로 쓸 수 있는
디지털 고화질 영상기록장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1년간 1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장치는 디지털
비디오 포맷을 적용, 수평해상도 5백본이상으로 기존 아날로그VTR보다
2배이상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있다.

또 디지털 인터페이스기술로 PC와 호환을 통해 화상데이터전송이
가능하며 프린터와 연결, 화면을 출력할 수도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