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이어 "타임"의 표지도 장식했다.

타임은 17일자 아시아판에서 "한국을 빛낸 50인"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건국50주년 특집기사를 다루면서 박세리를 50명의 자랑스런 한국인 가운데
한명으로 꼽고 표지모델로 실었다.

이 잡지는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시작한 그녀가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 정상의 골퍼로 우뚝서 한국인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