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선물시장에서 9월물가격이 전날보다 0.40포인트 오른 35.25를
기록했다.

장중 내내 오름세가 이어지며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우증권 선물.옵션팀의 주재식 대리는 "엔화환율 홍콩증시불안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이 크지 않아 저가매수세가 많았다"며 "그러나 외부악재가 가시지
않아 당분간 34~36사이의 가격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매매기준으로 외국인이 1백27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는 3천8백4계약, 투신사는 18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경우 환매수가 1만4천4백37계약에 달해 9천8백16계약의 전매도를
크게 웃돌았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