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골프 컨트롤] 이글에서 더블보기까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백대 스코어를 내는 골퍼들에게 파5홀은 더블보기 홀이다.

    칠 기회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수할 기회도 많다는 의미가 되는 것.

    90대 골퍼들에겐 파5홀이 말그대로 보기홀.

    이도 1백대 골퍼들과 비슷한 맥락이다.

    80대 스코어를 내는 골퍼들은 파5홀이 파 홀이 된다.

    칠 기회가 많은 만큼 한번 실수해도 그럭저럭 복구하며 파를 잡는다.

    반면 평균 70대 스코어를 기록하는 싱글핸디캐퍼들에겐 파5홀이 버디홀이다.

    투온을 하건 짧은 어프로치를 붙이든 파5홀은 다른 어떤홀들보다 버디확률이
    높다.

    그러면 프로들에게는 파5홀이 어떤 홀일까.

    프로들도 물론 파5홀이 버디홀이다.

    그러나 톱프로들중에는 파5홀을 아예 이글홀로 생각하며 접근하는 사람이
    많다.

    데이비드 리드베터도 박세리에게 "파5홀에선 이글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파5홀 길이가 비교적 짧게 마련인 여자프로들은 두번만에 그린에 오거나
    최소한 50야드 이내거리에 접근한다.

    따라서 그린사이드 칩샷을 그대로 넣는 형태의 이글을 노려야 우승권에
    다가간다는 논리이다.

    그린사이드 칩샷은 붙이는게 기본이고 가끔은 그대로 홀인시키는 골프가
    톱프로의 세계라는 것.

    칩샷 이글은 주말골퍼들에게 먼나라 얘기일지 모른다.

    평생 이글 한번 못해 본 골퍼가 대부분인데 어떻게 파5홀 이글을
    노리느냐는 개념이다.

    그러나 어떤 수준, 어떤 상황이든 넣겠다고 생각해야 실제 넣을수 있는 법.

    욕심과 집중은 분명 다른 차원의 골프이다.

    두번만에 그린사이드까지 전진한 수준이라면 칩인은 욕심이 아니라 집중의
    차원이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

    ADVERTISEMENT

    1. 1

      손하트에 학생과 랠리… 알카라스·신네르 '슈퍼매치' 재미와 승부 다 잡았다

      10일 인천 영종도가 테니스 팬들의 탄성과 환호로 가득찼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맞붙은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2. 2

      진영과 밴픽 우선권 분리…LoL e스포츠 ‘수싸움’ 깊어진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가 2026 시즌 또 한 번 변화를 모색한다. 지난해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첫 번째 선택권’이라는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

    3. 3

      어프로치 섕크, 얼라인먼트 스틱으로 잡아보세요 [이루나의 다 이루어지는 골프]

      티샷과 세컨드샷은 잘했는데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주변을 오가며 타수를 다 잃은 경험, 이른바 '온탕, 냉탕'은 아마추어 골퍼라면 한번쯤 겪는 일이다. 어프로치는 그린 주변에서 어떻게든 핀 가까이에 붙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