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재테크는 게임이다] '성년에 61만원 예치하면 65세때 1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할 수 있나요? 이자도 많이 받고, 원금도 보장받고,
    세금은 조금 내는 금융상품을 알고 싶은데요"

    어느날 독자로부터 이런 전화가 왔다.

    어쩐지 귀에 익숙한 목소리라서 "혹시 지난번에도 비슷한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었더니 독자는 이번이 두번째 전화란다.

    "지금은 어떻게 재테크를 하십니까?" 필자가 이렇게 물었더니 독자는
    딴청이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요, 앞으로 재테크를 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사실 이 경우 문제의 핵심은 재테크 정보를 몰라서가 아니다.

    하루 이틀 미루는 것이 최대의 걸림돌이다.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루하루 미루는
    데에도 돈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지리라.

    예를들어 20살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면 지금 61만원을 12%짜리 정기예금에
    넣어두고 65살까지 기다리면 1억원을 만들 수 있다.

    그동안 복리로 이자가 붙어서 눈덩이처럼 돈이 불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루다가 30살부터 시작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우선 종자돈이 1백90만원이 있어야 65세까지 1억원을 만들 수 있다.

    10년을 미루는 동안에 똑같이 65세까지 1억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1백29만원이나 종자돈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10년 미루는 값이 1백29만원이라면 1년간 미루는 값이 대략 13만원이나
    되고, 한달 미루는 값이 1만원이 넘는다.

    미루면 미룰수록 톡톡히 대가를 치러야 한다.

    재테크를 더 나중으로 미루었다가 40살에 시작하면 최소한 5백80만원이
    있어야 65세까지 1억원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는 1년동안 미룬 값이 26만원이나 된다.

    만약 50세부터 시작한다면 종자돈이 1천8백27만원이나 필요해진다.

    1억원을 만들기 위해서 30년 미루는 동안에 1천7백66만원이나 돈이 더
    들어갔으니 1년 미루는 코스트가 59만원으로 수직상승하고 있다.

    세상 돈이 나만 피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미루는 병"때문이다.

    재테크 게임에서 이기려면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이 비결이다.

    아니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재테크게임에 열심인 우리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시구가 하나 있다.

    지금 시작하십시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작하십시오.

    지금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당신으로부터 날마다 멀어져 아무리
    애써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 이창형 문연아이디어뱅크 대표컨설턴트 (02)734-2092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

    ADVERTISEMENT

    1. 1

      이스타항공, 안전에 기여한 임직원 8명 포상

      이스타항공이 작년 한 해 동안 항공 안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임직원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사내외 안전 강화에 기여한 임직원을 투표로 선정하고 ‘안전 포상 시상식’을 통해 포상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이스타항공 마곡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2025년 안전 포상 시상식’에서는 조중석 대표이사와 허옥만 안전보안실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8명이 포상을 받았다.수상자는 △기내 난동 승객 제압(1위, 인천정비파트 이병국 사원) △사내 안전 문화 증진 활동 활성화(2위, 안전기획팀 서혜주 사원) △데이터 연구를 통한 연료 절감 및 안전 강화(3위, 운항기술팀 윤상환 사원) △공항 안전 및 서비스 품질 점수화(4위, 공항서비스팀 윤혜빈 사원) 등에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연기를 조기 진압해 기내 화재 발생을 예방한 김다영, 문다영, 양유진, 오하연 승무원 편조도 기내 안전 대처 우수 사례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전사 안전 문화 정착과 임직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포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조중석 대표이사는 “안전은 특정 부서나 개인의 몫이 아니라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안전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가질 때 강화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 2

      역대급 '국장' 대박에…국민연금 3개월 새 '70조원' 벌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지난해 4분기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구민연금이 보유한 공시 대상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은 266조1386억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이 된 상장사의 주식 평가액을 집계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같은 해 3분기 말(9월30일) 196조4442억원과 비교할 경우 69조6944억원 늘었다. 35.48% 증가한 셈이다.한 분기 만에 주식 평가액이 약 70조원 급증한 이유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들 주가 상승 영향 등이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이다. 삼성전자는 26조1882억원, SK하이닉스는 21조967억원 증가했다.이를 합하면 총 47조2849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의 전체 주식 평가액 증가분 중 이들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67.85%로 절반이 넘는다.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국민연금 지분율이 지난해 3분기 말과 동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이 평가액을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7.75%, SK하이닉스 7.35%다.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20조원(잠정치)을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63.95% 올랐다. SK하이닉스도 106.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에 이어 주식 평가액이 많이 증가한 3∼5위 종목은 SK스퀘어(2조9595억원), 현대차(2조281억원), 삼성에피스홀딩스(1조1618억원) 등으로 확인됐다. 반면 국민연금이 지분율 5% 이상을 유지하고 있

    3. 3

      "통신·반도체 이어 로봇·방산에 도전장" [민지혜의 알토란 중기]

      "전기가 끊기거나 재난시에도 연락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갖출 수 있습니다."박동환 배터리파워솔루션 대표는 "반도체, 통신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방산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골 오지에서 전기가 끊기거나 화재·재난시에 태양광 패널에 연결하는 배터리팩으로 안전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100곳의 중소기업을 지난해 선정했는데 이 회사도 이 기술로 뽑혔다. 같은 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으뜸중기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도 수상했다.박 대표는 "지상파 주파수에서 남는 저주파 주파수를 활용해 배터리팩과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TVWS)는 군부대에도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라며 "반도체 배터리와 통신 위주였던 사업군을 로봇, 데이터센터, 방산 쪽으로 확장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이 회사의 강점은 정밀가공, 판금을 직접 한다는 데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셀(전지)을 사와서 원하는 사양, 성능에 맞춰 배터리팩을 빠르게 제조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경쟁사들은 대부분 외관 케이스 등을 외주로 제조한다. 박 대표는 "SK온테크플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MP3 외관 케이스를 제조하다가 2016년부터 배터리팩 사업을 시작했다"며 "수직계열화는 시간 단축은 물론 맞춤형 제품 제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고객사가 급하게 열흘 안에 만들어달라고 하면 우리는 5일 안에 다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배터리파워솔루션의 모든 배터리팩에는 SK온테크플러스에서 사온 전지가 들어간다. 오랜 기간 'SK 파트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