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덕규)은 25억여원을 들여 건평 4백50평(지하1층
지상3층)짜리 외국인지원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엔 은행 식당 상점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산단공은 다음달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면 내년 3,4월쯤 센터
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외국인단지에는 현재 9개사 직원 4백여명이 일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4개사가 추가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단지내엔 가게를 비롯한 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근로자들이 불
편을 겪고 있다. 김용준 기자 dialec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