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은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새한은 "에비카" 등 고부가가치 차별화 제품의 매출 증가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이 6천5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천2백50억원보다
53%가 늘었다고 밝혔다.

새한은 이에따라 올해 매출액 1조3천억원에 2백5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새한은 지난해에는 9천4백10억원 매출에 52억원의 세전이익을 올렸었다.

한편 새한은 최근 하반기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현금흐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견실한 경영을 실천하고 팀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는 자율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 노혜령 기자 h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