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지원해야...김 대통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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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20일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원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구노력을 하고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예산청장 등 15명의 청장과 오찬간담
회를 가진 자리에서 "철저히 신용을 지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라"고 말
했다고 박선숙 청와대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노동자들만 개혁의 고통을 받고 있다지만 부실기업의
기업주도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예산청장은 "1년단위 예산편성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며 "선진
국에서 3년단위로 예산을 짜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기계획을 준비중"이
라고 말했다.
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
아니라 자구노력을 하고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예산청장 등 15명의 청장과 오찬간담
회를 가진 자리에서 "철저히 신용을 지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라"고 말
했다고 박선숙 청와대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노동자들만 개혁의 고통을 받고 있다지만 부실기업의
기업주도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예산청장은 "1년단위 예산편성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며 "선진
국에서 3년단위로 예산을 짜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기계획을 준비중"이
라고 말했다.
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