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기금은 19일 청주에 있는 대청상호신용금고가 부실해짐에 따라 20
일부터 경영관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이 금고의 예금을 포함한 모든 채무지급이 중단되고 임
원들의 직무집행도 정지된다.

기금은 양종태 전무등 5명으로 관리인단을 구성했으며 재산실사 후 이 금고
의 처리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