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교역은 강력한 자력선을 발생, 주변의 지자기를 혼란 시킴으로써
새들이 방향감각을 잃어 자장의 영향을 받지않는 곳으로 피하도록 유도하는
"반짝 반짝 새쫓기 장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작물 보호에 적합한 이 장치는 30평에 1개 정도 설치하면 되며
강자성체로 제작돼 있기 때문에 페이스메이커(심장을 규칙적이고
일정간격의 미약한 전기신호로 조정하는 작은장치)사용자는 접근을 막아야
한다.

이 장치는 특히 태양 반사광을 채용, 새들의 시각을 자극, 놀라게 해 쫓는
효과도 낸다.

가격은 수입품의 절반수준인 개당 1만2천1백원

(02)666-8500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