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여파로 휴학생과 군입대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98학년도 2학기 각
대학 일반편입학 모집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대학편입 전문기관인 중앙편입사와 김영한국대학편입사 등이 17일 전국
4년제 대학의 2학기 일반편입 모집인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학기
선발인원 1만3천7백여명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만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지역의 경우 상명대(9백73명) 성균관대(6백85명) 숙명여대(4백25명)
홍익대(3백32명) 세종대(3백5명) 등 29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2천6백여명
늘어난 1만2천여명을 뽑는다.

정원 미달 범위내에서 뽑는 일반 편입학 선발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올 1학기 휴학생과 자퇴생 미등록학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서울지역에선 오는 23일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각
대학별로 일반편입 전형을 실시한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