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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선호 블루칩 장세 주도..3분기 전문가추천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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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전문가들은 블루칩이
    장세 반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포철 삼성전자 SK텔레콤같은 블루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같은 전망은 본지가 증권사의 애널리스트와 시황담당자 및 투신사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증권전문가들은 그러나 증시가 상승국면을 타더라 그 기간은 1~2개월정도에
    불과하며 대세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든 시점이라고 밝혔다.

    <> 주도 종목 =조사 대상자 35명 가운데 68%(24명)가 3분기중 주가가 상승
    국면으로 돌아설 경우 블루칩이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저가 대형주가 장을 이끌 것으로 보는 사람은 6명으로 전체의 20%에
    불과했고 개별재료주 및 금융주가 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보는 사람은 각각
    1명에 그쳤다.

    상승국면의 배경으로는 외국인 매수에 대한 기대감을 지적하는 분석이
    많았다.

    외국인이 좋아하는 블루칩이 탄력을 받고 장세를 이끈다는 것이다.

    <> 투자우선순위 =설문 조사 결과로 3분기 투자희망 1순위는 포철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하고 싶은 종목 3개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전체의 절반가량인 53%
    (17명)가 포철을 매수하겠다고 응답했다.

    8월중 외국인한도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주요 추천 이유였다.

    삼성전자(40%) 삼성전관(20%)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반도체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서였다.

    SK텔레콤(17%)도 인기종목이었다.

    성장성이 높고 외국인 매입한도확대가 예상되고 있기때문이다.

    통신장비 판매증가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LG정보통신, 유가하락 수혜주로
    부상한 현대상선, 외자도입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호남석유화학 등도
    14%의 매수 응답을 얻었다.

    금리하락 수혜주인 대우중공업은 11%가 매수를 추천했다.

    이밖에 국민은행 삼성중공업 한전을 매수하겠다는 의견도 각각 9%를 차지
    했다.

    <> 투자전략 =구체적인 투자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그러나 상당수가 7~8월초에 저점매수를 하고 8월말이나 9월초이후에는 매도
    전략을 펼 것이라고 응답했다.

    김기환 대한투신 고유주식팀장은 "7월중 저점매수를 확대하고 8월말~9월초
    분할매도후 현금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상승세가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다.

    국민투신의 이원복펀드매니저는 "8월중순까지는 소폭 교체매매를 한뒤 8월
    중순부터 블루칩위주로 매수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8월말이후에는 매도에 치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의 김군호 투자전략팀장도 "상승기간은 8월중순을 전후해 1~2개월에
    그치고 곧바로 소강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칩에서 저가대형주, 기타주, 다시 블루칩으로 이어지는 순환장세가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금리인하 등으로 제한적인 유동성 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에 개인선호 중소형
    주와 저가주 매수를 노려 볼만하다는 의견(김극수 대우증권 시황팀장)도
    제시됐다.

    성급한 매수를 경고하는 의견도 나왔다.

    자딘플레밍증권의 이승은 과장은 "당분간 현금을 보유하면서 정부의 구조
    조정작업이 가시화될 경우 주식보유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3/4분기 추천종목 ]

    <>.포철 : -추천빈도 : 17
    -추천이유 : 외국인한도 확대예상, 실적호전

    <>.삼성전자 : -추천빈도 : 14
    -추천이유 : 외국인 매수예상, 반도체시황 개선

    <>.삼성전관 : -추천빈도 : 7
    -추천이유 : 외국인 매수예상, 실적호전

    <>.SK텔레콤 : -추천빈도 : 6
    -추천이유 : 외국인 한도확대

    <>.LG정보통신 : -추천빈도 : 5
    -추천이유 : 통신장비 수출호조, 낙폭과대

    <>.현대상선 : -추천빈도 : 5
    -추천이유 : 유가하락 수혜주

    <>.호남석유화학 : -추천빈도 : 5
    -추천이유 : 외자도입, 실적호전

    <>.대우중공업 : -추천빈도 : 4
    -추천이유 : 금리인하 수혜

    <>.국민은행 : -추천빈도 : 3
    -추천이유 : 선도은행 부상

    <>.삼성중공업 : -추천빈도 : 3
    -추천이유 : 실적호전, 구조조정

    <>.한전 : -추천빈도 : 3
    -추천이유 : 민영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삼성증권 : -추천빈도 : 2
    -추천이유 : 수익증권 판매호조

    <>.삼성전기 : -추천빈도 : 2
    -추천이유 : 빅딜수혜, 실적호전

    <>.대우증권 : -추천빈도 : 2
    -추천이유 :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

    <>.제일제당 : -추천빈도 : 2
    -추천이유 : 실적호전, 자산가치우량

    <>.현대미포조선 : -추천빈도 : 2
    -추천이유 : 실적호전

    ** 전문가(35명) 1인 3개종목 복수추천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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